상주시(시장 안재민)가 지난 10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개최[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총 85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쳤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사업제안서와 부서별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과 공공성을 비롯해 수혜대상의 범위, 사업 목표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예산편성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각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봤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추가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후 상주시의회의 예산안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상주시는 이번 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예산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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