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3월 등록 신청·12월 완료 목표…품질관리 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 기대
2026.10.29 (목) 07:59:17
최종편집 : 2026.10.29 (목) 07:59:17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상주포도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주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포도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상황 보고회[상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안재민 상주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 지역농협과 품목농협 조합장, 포도 생산자단체 대표 등 관계자 25명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지역 포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과 명성 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상주시는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해 상주포도의 명성을 되찾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상주포도’ 명칭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주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포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상주시는 2027년 3월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하고 같은 해 12월 최종 등록 절차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등록 추진 과정에서 생산 농가의 자발적인 품질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농협과 생산자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상주포도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생산 농가와 유통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상주포도의 우수한 품질과 지역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상주포도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포도는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핵심 품목으로,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리적표시 등록을 통해 상주포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포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은 상주포도의 품질과 명성을 보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생산 농가와 농협, 생산자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2027년 등록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것이 상주포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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