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명 신청 높은 관심…경천섬 자전거데이트로 인연 맺어, 1회차 커플 내년 4월 결혼 앞둬
2026.11.03 (화) 09:27:09
최종편집 : 2026.11.03 (화) 09:27:09
상주시(시장 안재민)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ON 상주’를 개최해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데이트 ON 상주 개최[상주시 제공]
가을을 맞아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미혼남녀 170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서로를 알아가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는 로테이션 매칭토크와 그립톡 만들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처음 만난 어색함을 풀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가을빛으로 물든 경천섬을 배경으로 랜덤 자전거데이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나누고 한층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최종 매칭에서는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가을날의 설레는 만남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 참가자 40명 가운데 22명이 커플로 연결되면서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만남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삶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2027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또한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트 ON 상주’ 1회차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커플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나타나면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의 지속적인 만남 프로그램 운영이 청년들의 건강한 교류를 확대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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