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교장 박홍준)에서는 Wee 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운영 프로그램으로 신학기를 맞아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이동상담실 체험을 신입생 1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적응되지 않은 학교생활과 서먹한 친구들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하고 친밀감을 조성하게 되었다.

아침부터 학교는 체험부스장 설치 준비로 분주하였고, 간단한 심리검사를 진행하면서 이동상담은 시작이 되었다.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 운영 4곳과 금연, 성교육을 할 수 있는 이동 교육장, 학교 내 또래상담자반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무에 나의 소원 적어 달기, 요즘 친구들의 이슈가 되고 있는 고민은 뭘까? 로 학생들의 마음을 알아가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체험부스에서 운영되는 체험장에서의 활동은 제일 먼저 카드를 뽑아 마음을 알고 자신의 속마음을 맞추는게 신기해 하는 타로카드 체험장에는 북세통을 이루었고, 형형색색 밑그림을 채워가며 자신의 마음을 그려내는 우드 만다라 체험, 과자로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 먹고 친구가 만든 얼굴을 보며 서로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푸드 테라피 체험장은 스트레스 푸는 곳으로 인기가 있었다 손거울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정성껏 만든 손거울을 친구 또는 마음에 드는 교사에게 선물을 주고 받으며 아주 화기애애한 모습들은 걱정없는 천진난만한 1학년 다운 모습들이었다.

중학생이 된다는 설레임보다 부담이 많은 신입생들에게 지역사회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이동 상담실을 체험하게 하였다 학생들은 꿈을 가지고, 친구와 소통을 하며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의 학생들의 생활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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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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