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4월 1일(금) 교사,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수학 영재학급 개강식을 실시하고, 영재학급 운영에 들어갔다.

봉곡중학교는 지난 2012학년도 수학영재학급을 개설한 이후 5년째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재성 검사, 학문 적성검사를 거쳐 학생 20명을 선발하였다.
영재교육 연수를 이수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춘 지도교사 7명은 매주 토요일,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 면에서도 영재학급 전용교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올해 운영도 더욱 알차게 진행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교장 선생님은 “누군가가 떠밀어서 억지로 온 게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참여한 만큼 다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셨고, 수학영재학급을 담당하시는 안소영 선생님은 “수학적으로 문제를 재구성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 수업 및 영재캠프 그리고 체험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안내하였다. 개강식 후 1학년 손OO 학생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수학을 접할 생각을 하니 수업이 무척 기대가 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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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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