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11월 14일 월요일 1.2교시 2학년 5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우리어린이들이 통일교육을 이해하고 통일 미래 비전 확산을 위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통일교육원에서 오신 전문 강사분이 1교시는 우리 나라의 분단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강의하고, 2교시는 학생들이 통일의 의미를 가진 말, 낱말 찾아보기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남북이 분단 된 우리나라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북한에서 오신 강사선생님의 생생한 북한 현실을 들어보면서 낯선 북한 언어에 대해 ‘남북 짝짝짝!’이라는 단어 맞추기 게임을 통해 시종일관 신나고 즐거운 교육이 되었다.
2학년 남학생은 “북한사람을 처음 만나 신기하고, 북한말이 재밌고 어렵다”며 게임 내내 흥미로워했다. “빨리 통일이 되어 우리가 함께 공부도 하고 컴퓨터 게임도 하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통일교육 담당 교사 00선생님은 학생들이 남북이 분단 된 우리가 한민족을 기억하고 학생 스스로 평화통일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의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깨닫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