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 따르면 구미쌀연구회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년 한해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쌀을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구미쌀연구회 정태근 회장 등 운영위원 8명은 1월24일 구미시 선산읍에 소재한 성신셀린의 집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쌀 240kg을 전달하며 위로 및 격려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다짐하였다.
격려품 전달 행사에서 정태근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구미시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쌀연구회는 지역의 우량 벼 품종 확산 및 경쟁력 있는 쌀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며 쌀 소비촉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쌀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연구단체이다.
정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 돕기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구미쌀연구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농업현실에서도 주변을 둘러보며 외롭고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