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1동(동장 남병국)에서는 6월 23일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시․도의원, 수강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상반기 ‘신바람 노래교실’ 종강식을 개최하였다.

상반기 노래교실은 지난 3월 3일부터 이번 달 2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2시간동안 율동을 통한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세상의 시름을 잊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호응이 너무 좋아 인근 도량, 봉곡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94년 KBS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결선 최우수상’ 수상경력으로 지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숙 강사의 예쁜 얼굴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이 화제가 되어 매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환호 속에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하고신명나는 노래를 불러 노래교실의 대미를 흥겹게 하였다.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은 “노래실력이 뛰어난 강사님뿐만 아니라 개강식 때 들었던 동장님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면서 “벌써부터 하반기 노래교실이 기다려지고 노래교실이 쉬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남병국 원평1동장은 “지난 4개월 내내 매주 목요일 오후2시가 되면 흥겨운 노랫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져 귀가 즐거웠는데 다음 주부터는 들을 수 없어 아쉽다.”다면서 “하반기에도 노래교실을 활짝 열어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활동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행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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