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동장 최동문)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품이 각계각층에서 쏟아져 보름달만큼 풍성한 명절을 기대하고 있다.

구미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국장 정철현)에서는 쌀, 라면, 김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하여 저소득 10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송정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태수)에서도 생필품(20만원 상당), 송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석, 박배준) 라면 10상자(30만원 상당), 제일정보통신(대표 송원호) 라면 10상자(30만원 상당), (주)구미방역종합관리(대표 오준석) 쌀10kg 5포(1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으며 이 성품들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장기 질환자,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동문 송정동장은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정성스런 물품을 마련해주신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고 행복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한편, 송정동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복지통장을 통하여 위기가구 일제 조사를 실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9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이들을 포함한 복지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중점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등 누수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