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 18.(목), 19.(금) 양일간 경주한화리조트에서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감염병 예방 선도학교 및 지역보건소 등 329개 기관의 업무 관계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2016년 2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유입, 확산, 피해 복구 등과 관련된 가상의 상황에 따른 단계별, 각 기관별, 담당 역할별 임무를 숙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기관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 및 구성원간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한다면 메르스와 같은 국가위기 감염병이 재출현 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부 특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의 전체적인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보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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