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이영우)은 2016 교육감배시·군대항초·중구간마라톤대회를 9월 28일(수)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373명(초등200명, 중등 17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효의 고장 예천에서 개최하였다.

예천청소년수련관 앞을 출발하여 보문면 일원을 달려 예천공설운동장 결승선까지 부별 14.35km(초등 7구간, 중등 6구간)를 달리는 경기에서 종합성적 시부 1위는 영천교육지원청, 2위 경산교육지원청, 3위 포항교육지원청, 군부 1위 칠곡교육지원청, 2위 영덕교육지원청, 3위 청도교육지원청이 차지하였다.

대회 우수선수상은 김형준(6학년) 하양초등학교 선수를 비롯한 황세환(6학년) 북삼초등학교, 박신효(2학년) 성남여자중학교, 김민우(2학년) 순심중학교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지도자상은 이태학(남) 선생님 경산교육지원청, 정정호(남) 선생님 영천교육지원청, 김용옥(남) 선생님 칠곡교육지원청, 박정호(남) 선생님 칠곡교육지원청 선생님이 수상하는 등 미래 경북마라톤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의 풍성한 결실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특히 김명훈 부교육감은 대회에 참석한 교육지원청교육장,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학생들에게 지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경상북도 도민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하여 노고를 치하 하면서 내년에 있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으로 웃을 수 있도록 동계훈련 및 선수관리를 잘 해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이금순기자 kss1314@naver.com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