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 박병길)은 2016. 4. 11.(월) 제1회 독도교육주간 행사(2016.4.11.~4.15.)를 실시하였다. 일본 초중고 교과서의 독도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기 위해 1일문화예술학교 황성초를 비롯한 학생 609명과 장흥중 독도동아리 학생들이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5일간 독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우리 회관을 직접방문하여 경상북도교육감, 경상북도부지사, 영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고, 독도 교육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께서는 “독도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겠지만, 일본의 억지 논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독도를 바르게 알고, 영토 주권의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층 로비에는 회관 수강생들이 만든 독도사랑 체험활동 작품과 경주독도체험학습박물관(관장 김상규, 전 초등교장)의 초대 작품 200 점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수호의지와 호국정신을 한층 고취하였다. 독도교육체험관 해설자(대보중 교사 김민재, 경북독도교과연구회원)의 역사적 근거에 바탕을 둔 논리적인 해설을 통해 참가자 모두는 독도가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중요하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박병길 관장은 독도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장흥중 학생들에게 “오늘 제1회 독도교육 주간 행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도 특강을 집중해서 듣고, 전시회 작품들도 많이 보고 돌아가서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홍보하는 학생들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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