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도 바리스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서는 전문 바리스타가 직업소개와 비전, 커피산업 현황, 로스팅과 핸드드립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실습을 직접 지도했으며, 학생들은 최근 주변에 늘어난 커피전문점과 드라마의 영향으로 친숙한 바리스타 체험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방면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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