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면(면장 김영환) 용복, 신평마을에서 9일 단오날을 맞아 줄다리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용복, 신평 줄다리기 행사는 두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에서 4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있는 행사로 1930년대 일제의 탄압으로 중단되었다가 지난 2011년부터 김천 문화원에서 전통문화 복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다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대항면장, 심절욱 직지파출소장, 이기양 김천문화원 부원장등 관내기관장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는 동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동제를 통해 양 마을의 화합과 건강, 풍년을 기원한 후 김영환 면장의 징소리에 맞춰 줄다리기가 진행되었고 올해의 우승은 신평마을이 차지했다.
김영환 대항면장은“올해 줄다리기 행사는 아주 쾌청한 날씨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 올 한해도 양 마을에 자연재해 없이 풍년이 들고 주민들의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린다. 또한 40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있는 줄다리기 행사가 앞으로도 그 정신을 마을주민들이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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