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재모, 부녀회장 박유순)는 20일 오전,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작업은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도로표지판 등을 침범한 무성한 잡초 및 수목 등을 제거하여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고자 실시되었다.
지도자들은 제초기를 메고 더위와 많은 차량들로 인한 위험에 맞서며 열심히 풀을 베었고, 부녀회원들은 안전봉을 들고 차량을 통제하며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일찍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으나 뜨거운 햇살에 지쳤을 회원들을 위하여 면장 등 직원들은 준비해온 빵과 음료 등 간식을 나누며 힘을 북돋우기도 했다.
작업 현장에 함께 나온 김세운, 진기상 의원은 “아침부터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우리 회원님들이 정말 고생이 많다. 감자수확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아 다시 이렇게 힘을 모아준 회원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힘을 북돋아주었다.
김종철 개령면장은 “제초작업은 비단 미관뿐만 아니라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무쪼록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안전에 신경을 써 달라.”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제초작업을 실시한 곳은 개령면을 관통하는 국도59호선(황계~광천)과 지방도913호선(신룡~덕촌)으로, 총 2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에 좁은 갓길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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