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창수)에서는 복지허브화 제1권역 맞춤형복지팀 신설 운영에 따라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5세대에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이는 급여신청, 관리 등 행정처리 위주가 아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 하게 된 복지허브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장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임모 할머니는 “힘 없고 가진 것 없으니 자식들도 자주 오지 않고 평소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누추한 곳에 찾아와주시니 너무 고맙다.” 하며 잡은 손을 놓지 않았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성주읍에 복지직원이 추가되고 복지를 강화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 자주 찾아오고 할머니의 애로 사항을 듣고 도와드리겠다” 하며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제공받은 양곡을 전달했다.

성주읍 행정복지센터는 11월 7일부터 맞춤형 복지부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고 어려운 이웃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지윤 기자 kss1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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