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 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7년도 예산안심사과정에 불거진 사회복지예산 예산삭감 관련 금품로비 의혹에 대해 로비는 있었지만 금품 수수관계는 확인하지 못 했다” 며 “정확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것이라” 고 밝혔다. 
지난 달 경북도는 2017년도 행복보건복지위원회 관련 예산안에 복지법인시설 종사자 수당 14억9천만원, 개인시설 2억4천만원 등 모두 16억4천900만원에 대해 행복보건복지 원안대로 통과됐으나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찬. 반 논란 끝에 투표(반대 7, 찬성 1, 기권 2명)까지 가는 우여곡절 끝에 개인시설 종사자 인건비 2억4천만원이 전액 삼감됐다.
이 과정에서 개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이 도 의회를 찾아 항의하면서 예산심의 과정에 금품이 오 갔다는 금품 의혹설이 나돌아 김 의장이 윤리위원회에 사실조사를 의뢰하며 (본지 2016, 12, 28) 문제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김 의장은 “A 의원이 B 단체가 가져온 봉투를 봤지만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고 말하고 “B단체가 A의원 외 예결위 위원장과 부 위원장을 만나 개인요양시설 수당을 삭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 는 보고를 받았으나 “도 의회차원에서 수사를 의뢰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수사기관이 이미 내사를 하고 있으므로 수사기관에서 명백히 밝혀 줄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혀 사건 전말은 사법기관에 의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개인요양시설 관계자 50여명이 도 의회 김봉교 운영위원장을 만나 “지금까지 법인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은 매월 9-14만원의 수당을 받았으나 개인운영시설에는 전혀 지원이 없었다” 며 “경북도와 시. 군이 지원하는 종사자 수당 차별지원을 차별하는 것은 부당함으로 시정을 촉구하며 정확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사기관에 의뢰 하겠다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5일 경북도의회 금품로비의혹 과 관련 “도 의회는 스스로 의혹을 벗어나려면 도 의회 이름으로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도민에게 보고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보완은 규정을해서 바로잡고 위법 공무원은 당사자에 대해 경중에 따라 파면을 포함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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