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위원장 김관식)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장 이희수)이 주관하는 「2017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한마당」이 상주시 함창읍 함창명주테마공원 및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섬유인 명주(silk)를 지켜가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축제로, 올해는 <누에야 오디가니?>라는 주제로 열렸다.
함창명주 길쌈체험, 자연염색, 한복체험, 오디 따먹기, 누에고치 보물찾기, 누에와 나비를 비롯한 각종 곤충 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됐다.

함창명주마당에서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직접 씨실과 날실을 걸어 베틀에서 명주천을 짜는 길쌈체험과 명주 조각천을 활용한 규방공예, 배냇저고리, 한복체험, 자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명주관련 체험프로그램과 명주로 만든 다양한 의류와 관련 제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누에와 뽕나무를 이용한 누에가루, 누에환, 동충하초 등 각종 다양한 양잠산물이 전시・판매되고 3D 입체 곤충체험관, 나비소원터널, 곤충악세사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함창명주테마공원에 숨겨놓은 누에고치를 찾으면 명주스카프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치야 오디있니?’라는 보물찾기 프로그램과 농장에서 신선한 오디와 복분자를 실컷 따먹고 사갈 수 있는 ‘오디야 오디있니?’라는 오디·복분자 농장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명주패션쇼와 경북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비롯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들도 펼쳐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전통명주와 양잠의 고장답게 이번 행사를 통해 뽕과 오디, 누에와 명주,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과 대규모 뽕밭 조성을 포함한 국가 생명건강산업 특화단지 건립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양잠・명주・한복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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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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