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 의정참여단의 유희순단장(농업, 54)이 그 동안의 상주시의회 방청활동 등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주시민 의정참여단은 시민들이 직접 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의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지방자치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유단장은 의정참여단 결성 첫 해부터 단장을 맡아 매년 두 차례 열리는 정기회기는 물론이고 중요한 이슈가 있는 임시회까지 빠지지 않고 헌신적으로 의회를 방청하고 방청후기를 공개해 왔다. 또 의정참여단은 그 해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표창함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독려하는데 기여했을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조례안’을 만들어 의원들에게 공개적으로 청원함으로써 형식에 그쳤던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조례를 현실적으로 개정하게 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공로는 본회의와 상임위뿐만 아니라 예결위까지 방청함으로써 의원들의 ‘밀실야합’을 미연에 방지하고 의원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되찾아 왔다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항상 유단장이 있었다. 유단장은 그동안 이같은 사실을 숨겨온 데 대해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며,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의정참여단 회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인데...”라며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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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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