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 임종효)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 행사는 크게 문장수집가, 두근두근 책 선물 꾸러미, 친구야 선물이야 세 가지로 구성했다. 10월 26일 월요일부터 시작한 문장수집가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로 준비된 참가 선물을 모두 소진한 채 4일 만에 행사가 종료되었다.

문장수집가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책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한 문장을 필사하여 제출하는 행사였다. 이 행사는 전 학년을 모두 아우르면서 학생들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적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친구와 같은 책을 읽었는데 서로 다른 문장을 골랐다. 친구가 적은 문장도 좋았다.”, “선물을 받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두근두근 책 선물 꾸러미도 사전 신청자를 받았는데 250여명의 학생이 신청을 했고 현재 꾸러미를 준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운영이 어려웠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서 행사는 주춤했던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다시 활성화시켜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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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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