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 18명의 초미니 학교인 중동초등학교(교장 박호룡)에 재학 중인 6학년 조혜령 학생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혜령 학생은 평소 집에서 부모님의 일을 도와드리기 위해 빨래를 건조대에 널다가 불편한 점을 느껴서 키가 작은 아이나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도 쉽게 빨래를 널 수 있는 ‘한번에 척 빨래 건조대’라는 작품을 제작하여 지난 4월 상주시 대회에서 금상, 5월 경북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 학생 대표로 이번 42회 전국대회에 출전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대회에서 박인홍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조혜령 학생은 본인 발명품의 성능과 장점을 효과적으로 설명하여 전국대회에서 수상함으로써 시골 초미니 학교의 학생도 대도시의 학생들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조혜령 학생은 “평소 전국대회는 큰 학교의 아이들만 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교처럼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도 충분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모든 면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하였으며, 박호룡 교장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 1 대 1 맞춤식 교육이 빛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동초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학력 신장을 위하여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를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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