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경북 최초로 대한민국수산식품 ‘명인’ 나왔다

  해양수산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10호로 김헌목 씨 선정

2021.12.31 (금) 09:45:17 최종편집 : 2021.12.31 (금) 09:45:17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경주 감포 소재 김명수종합식품의 김헌목 대표(멸치액젓, 제10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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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은 우리 전통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방식의 수산물 가공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명인으로 지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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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전라남도 영암의 김광자 씨가 숭어 어란으로 제1호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이래 총 8명만이 명인으로 지정*됐다.
* 지정품목 : 어란, 옥돔, 죽염(2), 새우젓, 어리굴젓, 참게장, 가자미식해
올해 명인은 지난 4월 공고를 시작해, 7월 각 시도로부터 후보 6명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이 보유한 기능의 전통성, 계승 및 보호가치, 산업성 및 윤리성 등을 심사한 후 중앙 수산업‧어촌정책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경북 최초로 지정된 제10호 김헌목 명인은 증조부(김ㅇㅇ), 조모(최ㅇㅇ) 및 부친(김ㅇㅇ)에 이어 4대에 걸쳐 멸치어장과 멸치액젓 등 전통방식에 의한 젓갈제조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헌목 명인은 1996년(22세)부터 부친으로부터 멸치액젓 제조 기술을 전수받아 왔다.
김 명인이 사용하는 염해법*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가공방식으로 염장 및 숙성방법이 독특해 우리 식문화 보존 차원에서 보호 가치를 인정받았다.
* 조선시대의 산림경제, 증보산림경제 및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전통적인 젓갈 제조방법으로 소금만을 사용해 멸치를 상온에서 5∼6개월 동안 숙성시켜 멸치액젓으로 가공
한편, 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대해서는‘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표시를 할 수 있고, 제품전시ㆍ홍보ㆍ박람회 참가ㆍ체험교육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것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것으로 지역 수산식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 전통 수산식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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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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