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면(면장 장재용)에서는 6월 5일 바르게살기운동 화서면 위원회(회장 김인자) 회원 20여 명이 화령장 전적지 및 도지정특별문화재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도지정문화재 제126호 신봉리 석조보살입상과, 전적지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신봉리 석조보살입상은 고려시대 때 만들어진 문화재로 현재는 전각을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입상의 우측에는 화령장전투 시 전사한 김삼만 육군대위 순국비 등 8개의 비가 있다. 이 곳은 화령전투 전적비로 올라가는 입구로 6.25 전쟁 때 승리를 거둔 화령장전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명소이다.

화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특히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한 것이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모여 화서면의 역사가 담긴 명소를 정비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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