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중학교(교장 최광식)는 2023. 11. 13.(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천섬 일대에서 2023학년도 상주의 얼을 찾아가는 향토문화기행 행사로 경천섬 강바람길 탐방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향토문화기행은 교과 및 교과 외 교육활동 전반을 통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우리 고장 상주의 문화 유적 및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및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상주에 대한 자긍심 및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학생들은 경천섬 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오토캠핑장과 경천교를 거쳐 학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경천섬을 구경하고 망원경을 통해 멀리 보이는 상주의 명산들을 살펴보았는가 하면 주변의 마지막 단풍을 보면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하였다. 학전망대에서 내려와 보도현수교을 거쳐 경천섬에서 준비한 김밥과 따뜻한 국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선생님들과 전교생이 모두 둘려앉아 수건돌리기를 하면서 끈끈하고 정다운 사제관계와 교우관계를 더욱 업그레이드하였다.

소규모 학교의 장점은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1대의 버스차량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동중학교는 학교공동체 전원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력향상과 더불어 체험의 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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