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초등학교(교장 성태기) 4학년 9명의 아이들은 사회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시장경제를 공부하기 위해 직접 가게를 차려 물건을 팔아보았다. 이를 통해 수요와 공급의 의미도 이해하고 생산과 소비의 과정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9명의 아이들은 각자 팔고 싶은 물건을 결정하고 가게 이름과 홍보 방법, 물건의 가격, 필요한 생산비도 스스로 결정해 보며 물건을 팔 때 어떤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지 경험해 보았다. 또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필요한 시장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물건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등 경제 활동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부하였다.
과일 꽂이와 장난감을 팔았던 김별 어린이는 ‘장사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쭌이 슈퍼」라는 가게 이름으로 누나와 함께 만든 빵을 판 박준현 어린이는 ‘물건을 팔아 직접 돈을 버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처음 해보는 시장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건의 판매하고 난 수익금의 10%를 세금으로 내고 난 뒤 세금을 왜 내야하는지 토론 수업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납세의 이유와 세금이 쓰이는 곳을 알고 경제활동은 사회의 여러 측면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함께 공부하였다.
경제는 초등학생들이 공부하기 쉬운 영역이 아니므로 모의 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도 경제학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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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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