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형석, 신휘섭)는 이달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독거노인, 주거 취약계층 등 5가구를 대상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특화사업인 ‘한 뚝배기 하실래요?’를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외식과 음식 배달이 열약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정 내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고령의 노인이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갖춘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국밥과 정육을 배달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전달받은 대상자는 “자녀가 없어 매일 홀로 대충 끼니를 떼우기 일쑤였는데, 정기적으로 음식을 들고 찾아와 준다니 가족이 생긴 것 같은 푸근한 마음이 들면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주변의 이웃들을 살피기 위해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공고한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욕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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