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9월 2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에서 ‘사료용 옥수수 품종별 평가 및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옥수수 품종별 평가, 기계화 수확 연시, 전시 포장 및 전시화판 관람이 진행됐다.
이번 시험은 최적합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발굴해 농가의 품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종자 가격 절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 특성상 동계작물 후속으로 주로 재배되며, 생육기 가뭄에 강한 품종 발굴이 중요하다. 외국산 품종과 비교해 가격은 포당(20㎏) 23만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연시회에서는 내건성, 착수고, 출사기, 해충 저항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료용 옥수수 5종의 품종을 평가했다. 경주지역 최적합 사료용 옥수수 품종으로는 ‘광평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시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이 950㏊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넓다. 이를 통해 연간 60억 원의 배합 사료비를 대체할 수 있어 여름철 사료작물 역할로 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신농업혁신타운 내에는 경주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를 선정하기 위해 5품종의 품종별 비교 전시 포장을 올 6월에 조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값 하락 및 사료비 증가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시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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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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