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은 12월 2일 열린 제28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문경시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발굴해 온 성과를 소개하며, KTX 문경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북 농민사관학교와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개원, 단산터널 공사 재개,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도시 위상 제고 등을 꼽았다.
6대 시정 방향과 주요 계획
첫째,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을 추진하며 실무협의와 실행력을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체류형 관광산업을 완성하기 위해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 등 새재 권역의 신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읍면별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과 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발표했다.
넷째, 권역별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해 역세권과 산업단지 개발, 공공 열분해시설 설치 등으로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다섯째, 농업소득 1조 원을 목표로 감홍사과와 오미자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문경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끝으로, 스마일 도시 문경 완성을 위해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하고 교육 및 복지 지원을 강화하여 품격 있는 행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편성
2025년 문경시 예산은 전년 대비 11.29% 증가한 1조 350억 원으로, 주요 예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1,69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161억 원, 문화 및 관광 715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신현국 시장의 메시지
신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채 없는 재정을 유지하며, 문경시 최초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시정 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혁신, 체류형 관광산업 등의 정책을 통해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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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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