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남영양농협(조합장 박명술)이 지난 29일 ‘2024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산지유통조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 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며, 산지유통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은 조직과 개인에게 주어진다.
올해 경합에는 전국 32곳의 산지유통조직과 법인이 참여했으며, 수상자는 서류심사, 본선 심사, 현장 점검 등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선정됐다.
남영양농협은 500여 고추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480톤 이상의 건고추를 수매하며, 표준화된 규격 출하와 수매 포대 무상 공급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한, 모든 고추 농가가 GAP 인증을 완료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군납 고춧가루 정책 변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브랜드 다양화 및 차별화를 통해 햇살촌 고춧가루 매출을 2023년 기준 126억 원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명술 조합장은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의 노고를 강조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남영양농협의 수상을 축하하며, “영양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영양고추의 가치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며,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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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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