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 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하여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2025년 회계연도 개시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실질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낼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특별할인 행사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행해 월 사용액 40만 원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를 10%까지 확대 지원한다.
셋째, 겨울철 관광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경주관광 통합플랫폼 경주로-ON을 활용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겨울 여행 특별주간 동안 관광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숙박 지원 혜택을 확대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넷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연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내 835세대에 세대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동절기 긴급 지원 대상에게 연료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농어민 경영 안정 지원금과 한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 등도 포함된다.
주낙영 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정국이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불안과 불편으로 가중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민생 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 행복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 이번 대책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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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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