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전 읍면을 순회하는 주민참여형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청도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타운홀미팅(금천면)[청도군 제공]
이번 타운홀 미팅은 2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3월 7일 각남면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타운홀미팅(풍각면)[청도군 제공]
개인·가족 중심의 의식을 공동체 중심으로 전환해 선진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각 읍·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논의하여 정책 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 간 신뢰와 협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읍·면별로 매회 주민 150~200여 명이 참석하여 민·관이 함께 군의 행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도군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주제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1차로 주민 의견을 접수한 후, 2차 주민 간담회를 거쳐 최종 주제를 확정했으며, 선정된 주제는 ▲농업과 관광 융합으로 농가 경제 및 관광객 방문 증가 ▲청도읍성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연계 농산업 발전 방안 등 총 18건의 의제였다.
주민들이 제안한 82건의 의견은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농업·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시되었으며, 제안된 의견은 면밀한 분석을 거쳐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운문사 자연휴식년 중단, 호산 등산로 정비, 오례산성 복원 등이 제안되었고, 농업 분야에서는 경관보전직불금 도입과 산나물류 재배 시범단지 조성 등의 의견이 나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행정의 방향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된다면, 행정과 주민 간의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고,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각과 의견은 청도군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