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봄철 산업단지의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단지 해방기 취약시설 안전전검[경주시 제공]
점검은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2개반),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입주협의회 기업체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산업단지 17곳, 준공된 산업단지 14곳, 농공단지 5곳 등 총 3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축대·옹벽, 지하 굴착 공사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점검 후 사업이 오랜 기간 소요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중인 산업단지의 절개지, 성토부 옹벽 블럭, 법면 보호공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고와 복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사업시행자에게 안전한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현장 점검을 통해 저류조 및 진입도로 옹벽 정비 2건, 산업시설용지 내 방치사면 낙석망 설치 3건, 우수관로, 배수로, 저류지 보수 및 준설 6건 등을 조치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우문현답(愚問賢答)의 자세로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체 근로자와 기업인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며, “안전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업시행자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