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월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 열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략과 주요 국책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 개최[구미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40여 개 협의회 회원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된 101개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협의회는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안건이 논의됐고,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됐다. 설문 결과는 향후 구미시의 반도체 산업 지원사업 우선순위 설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발표했으며, 이어 김용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들은 구미시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핵심 국가사업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기반 인프라 조성과 기업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회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이 이어졌다.
백홍주 협의회장은 “회원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구미가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기업의 현장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와 첨단소재 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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