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위치한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과정(P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수업활동 모습_대구교대안동부설초[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이번 승인으로 대구교대안동부설초는 구미원당초에 이어 경북 도내 두 번째 IB 초등 후보학교가 됐다.
국제 바칼로레아는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수업을 바탕으로 자기주도 학습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감수성을 기르는 세계적인 교육과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미래형 공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북도는 이를 지역 교육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아 체계적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후보학교 승인은 학교가 IB 교육철학을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문화 정착을 위해 교사 학습공동체 중심의 재구성, 전문성 연수, 실천 중심의 운영을 지속해온 점이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대구교대안동부설초는 ‘삶이 있는 배움,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학교 비전 아래, 앞으로도 탐구 중심 수업과 협력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며 IB 철학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철학에 따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승인을 통해 도내 IB 탐구학교 40교, 관심학교 8교, 후보학교 2교를 운영하게 됐다.
애초 2026학년도 후보학교 운영을 계획했지만, 지난 6월 구미원당초가 첫 후보학교로 승인된 데 이어 대구교대안동부설초까지 빠르게 승인을 받으며 IB 교육 도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후보학교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가 IB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IB 교육을 통해 수업 혁신과 평가 전환, 교사 전문성 강화 등 공교육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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