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25년 7월 10일 오전 10시, 우곡면 김대철 농가 방울토마토 재배 연동하우스에서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운반로봇 시범 보급사업 평가회 개최[고령군 제공]
이날 현장에는 가야금토마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작업자의 움직임을 따라 수확물을 자동 운반하는 로봇의 실제 작동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스마트팜 운반로봇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주 통로 2.5m 이상이 확보된 콘크리트 바닥의 레일파이프 설치형 연동하우스에 적용 가능하다.
로봇은 작업자를 따라 수확된 농작물을 선별장 하역 위치까지 운반하고, 수확 장소로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반복적이고 무거운 운반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고령군은 “이상기후 심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스마트농업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은 로봇 기술을 조기 도입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약하고, 반복적이고 힘든 농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작업용 로봇 도입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