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 각지에서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선수대표로서 선서를 맡아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1위에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가, 여자부 1위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에서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와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나, 노년부 1위는 조기 출도한 궁사가 있어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되지 않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사랑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궁도가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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