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월 6일, 관내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위한 출연 협약 체결[구미시 제공]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00여 개 업체에 1,800여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과의 1:1 매칭 출연을 통해 보증규모를 사상 최대인 720억 원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구미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5억 원을 출연하며, iM뱅크(10억 원), NH농협은행(5억 원), KB국민은행(5억 원), 하나은행(4억 원), 신한은행(1억 원) 등 금융기관의 매칭 출연을 더해 총 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증규모는 12배수인 600억 원에 달하게 되며, 올해에만 특례보증을 통해 총 1,320억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민선8기 이전 3년 전 150억 원 수준과 비교해 9배 가까이 확대된 수치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관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높은 출연금을 이끌어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고, 출연 협약을 맺은 관내 금융기관 5곳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청년 창업자, 착한 가격 업소, 다자녀 사업자는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구미시는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최대 420만 원까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새희망 특례보증의 대폭 확대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상권의 회복과 경제 활력 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상공인들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콜센터(1588-7679)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철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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