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와 인질극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약 80명이 참가했고, 군수와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관했다.
훈련은 드론 폭발과 인질 상황 발생 후 신고 접수, 테러범 진압,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까지 포함해 실제와 같은 긴박한 시나리오가 전개됐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됐다. 칠곡군청은 훈련 기획과 총괄을 맡았으며, 제5837부대 2대대는 기동타격대와 여성예비군을 투입해 테러범 검거를 담당했다. 칠곡경찰서는 현장 경계와 폴리스라인 설치를, 칠곡소방서는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맡았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는 전력 복구에 나섰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강평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훈련은 재난과 테러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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