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송 사과나무[청송군 제공]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농산물 수입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으로, 주요 지원 항목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 조건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출하 실적이 없는 농가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은 고밀식·2축·다축 등 미래형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 구입비의 50%(주당 7,500원 한도)를 지원한다. 식재 기준은 1평당 1주이며, 경영체당 연간 최대 1,000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을 위한 묘목비 지원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인건비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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