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항라한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열었다.
하반기 영.호남 교육교류 워크숍 개최 (K-EDU EXPO, 영호남이 함께 만든 교육의 미래)
이번 행사에는 양 시도 교육감과 국장, 관·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행정 혁신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인성·민주시민 교육 △농산어촌 학교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의 공통 과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상생형 협력 모델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첫날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 견학과 ‘어울림 1000인 음악제’ 참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수학문화관에서는 AI 융합 수학 체험 콘텐츠와 창의융합 학습 공간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형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했고, 포항공대 체육관에서 열린 음악제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공연을 통해 예술 교육의 가치를 체감했다.
둘째 날에는 경북·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K-EDU EXPO’ 개막식이 이어졌다.
양 교육청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각자의 교육정책과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했으며,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전남 미래 교육 체험관’을 선보여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교육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 양 교육청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교육의 비전을 실천적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영호남 교육교류는 대한민국 교육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 세계교육의 표준을 만들며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력할 때 성장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영호남이 함께 만드는 교육 협력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두 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례 워크숍 운영 △공동 연구과제 추진 △교원 연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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