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117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96.8점을 기록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가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복지사 활동[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이 교육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며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대상을 넓혀 현재 117개 학교와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춘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교육복지사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찾아내고 학생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고 학교 문화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생의 개별 문제를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해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정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만족도는 2024년 96.2점보다 더 올라간 수치다
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심리, 정서, 경제적 지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
만족도 조사는 사업 만족도와 인적‧물적 자원 도움 정도, 복지 환경 도움 정도 등 총 3개 영역을 바탕으로 9~10개 세부 문항을 구성해 진행됐고 응답은 5점 척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분석했다
주체별로는 학생 95.3점, 학부모 96.2점, 교원 98.9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서 고른 만족도가 나타났고 세부 영역에서는 사업 운영 96.8점, 복지 환경 96.4점, 인적‧물적 자원 94.5점 순으로 집계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교우 관계 개선과 교사 관계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응답했으며 교육복지실과 교육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역시 높게 확인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사 결과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와 맞춤형 지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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