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군민 참여와 행정 실행력이 합쳐져 빠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로컬푸드 지역먹거리계획 장려상 수상[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먹거리계획 과제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3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됐다.
군위군은 계획 수립 1년 차임에도 높은 추진력을 입증하며 첫해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은 특히 ‘먹거리 소비기반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이 중심이 되어 저비용·단기간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지역 농가의 참여 경험을 빠르게 확대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 모델은 농촌 지역에서도 실천 가능한 현장 중심 실행 사례로 평가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 로컬푸드 우수 직매장 콘테스트’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전국 단위 성과다.
올해 연이어 거둔 두 차례 수상은 군위군 먹거리 정책이 실행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장려상은 군위군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 생각한다”며 군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먹거리계획을 시작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장의 힘이 더해져 빠른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군위군 농업의 성장세는 군민과 농가의 노력 덕분이며, 농업이 강해질수록 군위군 전체가 더 강해진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식탁을 지키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2026년까지 도심형 로컬푸드 직매장 확충, 먹거리 복합센터 조성, 생산·소비 연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먹거리계획의 실행력을 꾸준히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과 먹거리 정책이 군민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임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위군의 향후 추진 방향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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