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과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2026년 과수화상병 예방과 대응 방안 논의[김천시 제공]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함께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예방약제 선정과 사전방제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성이 높은 방안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와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17종을 대상으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동계기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사용이 가능한 예방용 약제 4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중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병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표로 예방 중심의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제대책협의회는 김천시 과수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한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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