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농식품 가공산업의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식품 개발 성과 공유 워크숍[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2월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관 1층 조리실습실과 가공체험장에서 「2025년 농식품 개발 성과 보고 워크숍」을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2025년 식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비롯해 농산물가공연합회, 농식품 유통 관계자, 신규 농식품 개발업체, 2025년 농업인대상 가공분야 수상자, 2026년도 도비 사업 선정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25년 농식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 전시와 품평회를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화 실증시험 성과 보고, 농식품 개발업체 간 기술 교류와 시장 정보 공유, 우수사례 발표와 발전 다짐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시식하고 평가하며 소비자 반응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실질적인 상품 경쟁력 점검과 개선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오후 일정에서는 증산면 농산물 가공체험장 ‘송알송알 산골이야기’를 찾아 보리막장과 새송이 장아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산물 가공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참석 업체들은 각자의 유통망과 판매 채널을 공유하고 매장 내에서 다른 업체 제품을 함께 활용하거나 판매하는 방안 등 구체적인 협업 모델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농식품 개발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성과 공유를 바탕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의 연계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현장 중심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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