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월 29일 성주읍에 위치한 영빈토건과 두성건설이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마지막 날 성주군 사랑의 온도탑이 뜨겁게 상승하는 의미 있는 장면을 만들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주군 나눔온도 145도 기록[성주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주’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들과 함께 두 달간 집중 모금으로 진행됐고, 1월 말 기준 목표액 2억원을 훌쩍 넘긴 2억9천만원을 모금하며 지역사회 나눔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기부자 가운데 최연소 참여자는 김채원·김도경 남매로 매년 성주군청을 찾아 1년 동안 모은 용돈이 담긴 돼지저금통을 기탁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갔고, 관내 11개 공공·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들도 200여 개 저금통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며 세대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민간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엠테크가 1,500만원, 영진토목이 1,0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해동기술개발공사, 삼성정공, 동남건설, 세화화이텍, 마루조경이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성금이 이어졌다.
이 같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 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힘을 보탰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성주군 복지 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현금 기부뿐 아니라 쌀과 돼지고기, 김치 같은 생활 필수 현물 기탁도 해마다 이어져 취약계층 가정의 식생활과 생계 안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됐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월 31일 종료되지만 저출생 모금과 착한캠페인인 착한가게·착한일터·착한가정·착한펫 모금은 계속 이어지며, 모아진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과 주민, 어린이까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성주군 전반에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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