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회의실에서 지난 2월 2일 이철우를 포함한 행정통합 추진 5개 시·도 지자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통 방향과 전략을 협의했다.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도지사 연석회의[경상북도 제공]
회의는 지역별 여건 차이를 인정하되 행정통합이 지향해야 할 큰 틀과 핵심 전략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석 지자체장들은 행정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지방분권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인식했다.
핵심 과제로는 광역자치단체 위상 강화,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확보, 균형 있는 지역 발전, 기초자치단체 권한 존중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 위상 제고와 수도권 경쟁력 대응, 성장 기회 확산, 시·군·구 권한과 책임성 강화를 방향으로 통합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철우 지사는 민주당 지도부 방문에 이은 이번 연석회의에서도 통합자치단체 위상 강화와 권한·재정 확대, 통합지역 내 균형발전, 시·군·구 자율성 강화를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번 통합 추진은 헌법 개정 논의와 맞물려 완전한 지방자치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 상호 협력과 공조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모였고, 보다 큰 폭의 재정 특례와 권한 부여, 통합 기본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연석회의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통합 추진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 통합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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