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설 명절 연휴와 설 대목장을 앞둔 2월 2일, 귀성객과 방문객 증가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명절 기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고령군 제공]
이번 점검은 대가야읍 시가지 상권의 중심지인 고령대가야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 내 주요 시설물 상태와 각종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에는 고령군을 비롯해 고령소방서, 전기·가스·건축 분야 민간자문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관리 주체인 시장상인회가 현장 점검에 동참해 시설물 현황 공유부터 분야별 세밀한 점검까지 공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기둥과 보 등 주요 구조 부재 상태를 비롯해 전기·가스·소방 설비 관리 실태, 시설 운영 기준과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상인 자율점검 이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겨울철 강풍에 대비해 간판과 지붕 등 외부 취약 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고령군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각적인 보완이 어려운 부분은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와 보강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와 대목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에 불편과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명절 특수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전통시장 이용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고령군이 군민 안전을 중심에 둔 현장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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