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 3일 오전 11시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지역사회 AI 전환 및 AI 활용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고 산업과 행정, 의료와 돌봄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확산하는 출발선에 섰다.
AI 전환 및 AI 활용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협약[김천시 제공]
이번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지역 의료기관, 기업 등 모두 13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과 산업, 교육과 연구가 함께하는 대규모 협력 구도를 형성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산업과 의료, 행정 현장에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AI 융합인재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과 연구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 인구 구조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효율화와 산업 고도화에만 국한하지 않고 의료와 돌봄 분야까지 확장 적용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실증 중심의 AI 활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워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하며, AI 교육과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김천의 미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김천시가 공공기관과 산업체, 대학과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협력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AI 선도 도시 김천’으로의 도약을 향한 구체적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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