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마을에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산사태 재난 주민대피 리더 양성 교육[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영천시에서 지난 3월 17일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주민대피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위험지역 주변 마을 주민과 관계자,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산사태 발생 원인과 위험성, 전조현상 등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내용과 함께 예보와 경보 체계, 상황별 대피 요령 등 실제 행동 지침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산사태 예·경보가 발령될 경우 마을 리더 역할을 맡는 공무원과 이·통장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 대피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익히고 주민 안내와 현장 통제 방법 등을 함께 학습했다.
영천시는 이번 교육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 단위 대응 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피 유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과 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재난 대응에서 현장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대비 활동으로 평가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 [경북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재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