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려앉은 군위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고 먹거리 향기가 퍼지며 3월 20일 오후 5시 봄밤을 밝히는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군위전통시장 야시장 개장식[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이날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회 전통시장 야시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야시장은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방문객 호응 속에 다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시장 활력 회복에 나섰다.
개장식은 오후 5시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오후 6시부터 인기 진행자 ‘기웅아재’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장에는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와 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고 방문객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특히 별과 달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야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로 붐비며 늦은 시간까지 활기가 이어졌다.
시장 골목마다 이어진 조명과 공연 무대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야간 문화 공간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위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군위전통시장 별밤달밤 낭만 야시장’은 3월 20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2주간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야시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군위만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전통시장 변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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